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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육아템]0-30일까지 써본 신생아 육아템 - 의류, 침구류육아 소소한 일상 2020. 11. 9. 10:00반응형
안녕하세요~!
갑자기 겨울 날씨 물씬 풍기는 아침을 맞고
부랴부랴 보일러를 틀기 시작한 마마나키입니다!
갑자기 추워지니 겨울옷도 꺼내고 이제 작아진 옷 정리도 할 겸
이때까지 써 봤던 옷 관련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~!
찰떡이는 주수를 거의 채워서 3.14키로로 태어났고
자연분만 3일 입원 후 14일(2주) 조리원 기간을 지나고
17일 후부터 집에 있는 옷들을 쓰기 시작했는데요
3.5키로정도로 집에 와서 생활했습니다!
이른둥이로 태어나거나 우량아 친구들이나
아가 몸무게에 따라 활용도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
감안해 주세요:)
활용도가 떨어진 아이템
배냇저고리
병원에서부터 조리원에서 입던 기본 저고리죠?
끈으로 묶을 수 있고 기저귀 갈기 편하게 하의가 없는 옷입니다~!
마마나키는 조리원 생활 후 며칠 쓰다 바로 바디수트로 입혀주었는데요
찰떡이가 8월 31일 생이었고 나왔을 때도 약간은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
배냇저고리가 두툼해서 반팔 바디수트로 시원하게 키웠습니다~!
말려 올라가서 불편하고 두꺼운 면 재질이라
여름 아기에겐 많이 더운 점 참고하셔서
집에 반팔 내복이나 반팔 바디수트를 구비하시는 게 좋아요~!
그리고 아기가 생각보다 빨리 커서 금방 작아졌어요
마미나키 생각으로는
살 필요 없고 물려받거나 선물로 몇 개 들어오는 거 쓰다 넘어가면 될듯합니다.
정말 짧은 기간만 쓰는 옷이라
없어도 상관없어요~!
손, 발싸개, 모자
초반엔 속싸개를 하기 때문에 손발싸개가 필요 없었어요
손싸개는 손톱을 잘 깎아주시면 얼굴 할큄도
생각보다는 덜하니 저는 손싸개를 거의 안 쓰고 졸업시켜주었습니다
소근육 발달에도 좋다고 합니다+_+
발싸개도 밖을 나갈 일이 없어서 활용도가 낮았습니다.
병원 정기 접종 갈 때 발싸개 한번 했었네요-ㅎㅎ
여름 아가라 좀 벗겨놓고 시원시원하게 키운 것도 있습니다~!
모자는 딸꾹질 시 씌워도 잘 멈추지 않았습니다.
(젖 물리 거나 울리면 잘 멈춘다고 합니다~!)
외출 시 체온 유지용으로는 괜찮은 거 같네요
하지만 병원 갈 때 빼고는 역시 나간 적이 없습니다..ㅠㅠ
나중에 외출용 모자는 좀 큰 후에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
마미나키 생각으로는
이것도 선물로 꽤 들어오기 때문에(출산병원 선물이나 보험 선물 등)
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.
접종때 한번씩 쓴 모자와 발싸개~! 이제는 작아서 정리했어요 스와들미 속싸개
기본 속싸개 대신 쓸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
전에 속싸개 종류 포스팅을 한 적 있죠? 그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!
마미나키네 아가는 천 속싸개와 스와들미 하면 엄청 버둥거리고 싫어해서
며칠 입히고 스와들업으로 넘어갔습니다.
찍찍이 소리가 크고 풀다가 깰 수 있고
찍찍이 부위가 꽤 깔끄러워서 아기 피부 닿으면 아플 것 같았습니다.
마미나키 생각으로는
꽉 조이는 걸 좋아하는 아기는 괜찮을지도 모르나
갑갑한 거 싫어하는 아기는 비추입니다
기본 속싸개가 너무 풀려서 힘들다면 한 개 정도 구해서 써보는 정도는 추천합니다
개인적으로는 스와들업이 더 좋았습니다
활용도 좋았던 아이템
스와들업
활동적인 아기들이 적당히 버둥거리면서 놀 수 있는 속싸개입니다.
시원한 재질도 있어서 더운 계절에 유용한데요
찰떡이는 손발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
신생아 때는 계속 썼지만 좀 지나서는 잘 때만 입혀줬어요~
마미나키 생각으로는
너무 조이는 거 싫어하는 아기에게 추천드리고
신생아 이후 70여 일이 지난 지금도 잠옷으로 잘 활용 중입니다~!
사셔도 오래 쓸 수 있고 초반에 기저귀 가는데 너무 편해서
저는 3개 정도를 잘 돌려가며 썼습니다~!
사이즈 M으로 현재까지도 잘 사용 중이니 참고하세요:)
기본 속싸개
사각형 면으로 된 기본 속싸개인데요
기저귀 갈 때 너무 힘들어서 속싸개용으로는 바로 졸업했지만
아기 이불용, 바닥 패드용, 머리 베개용 등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했습니다~!
마미나키 생각으로는
속싸개 용도보다 다른 용도로 요긴하게 쓰게 되는데요
선물이나 많이 물려받게 되는데 5장 정도 있으면
여기저기 활용하면서 잘 쓰게 되는듯합니다.
원목 아기침대
자리 차지를 많이 하고 오래 못쓴다고 해서 고민 고민하다가
옆이 열리는 원목 침대를 중고로 샀는데요
(당근 마켓 짱짱^^)
초반에 아기 재울 때, 기저귀 갈아줄 때
손목, 무릎 관절 보호용으로 유용합니다~!
처음부터 좌식생활을 했으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아요
공간은 많이 차지하지만 침대 하단부에
기저귀나 물티슈 같은 소모용품을 넣고 있어 나름 활용중입니다
마미나키 생각으로는
출산 후 관절이 많이 상해있기 때문에 손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덜 갔다는 장점이 있고
잠은 잘 안 자려고 하지만 아기 잠깐 눕히고 다른 일 할 때 가드를 쳐서 안심됩니다
초반에 중고로 사서 잘 쓰다가 몸 회복되고 뒤집기 시작할 때쯤 처분하면 될 듯합니다~!
신생아 시절 유용하다는 원목침대~! 눕혀놓고 모빌도 틀어줘요~! 역류방지쿠션
로**과 제이***가 유명한데 저는 후자를 물려받아서 쓰게 되었는데요
과연 있으면 굉장히 편합니다+_+
아기 밥 먹이고 트림 안 하거나 바로 눕히기 애매할 때 유용하게 쓰였습니다~!
신생아 시절 누워서 안 자려고 해서 몇 타임은 여기서 재우기도 했는데요
누워있는 거 보단 덜 울고 좀 편안해하네요~!
70일이 지난 지금도 낮잠 타임 때 쓰고 있는 유용한 아이템입니다!
마미나키네 아가는 역류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역류방지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
아기가 여기서 잘 놀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.
밤잠을 오래 재우는 건 척추건강상 비추하기도 한다니
주의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
마 미나 키 생각으로는
밤에 재우는 용도보다 짧게 낮잠 재우거나 놀아줄 때
잠깐 볼일 볼 때 안심하고 눕혀놓을 수 있었습니다.
30일까지 유용하게 썼고 70일쯤 된 지금도 놀아줄 때나 낮잠 잘 때 쓰고 있습니다
일단 덜 우는 편이라 추천합니다!
30일까지 아가가 낮밤이 없어서 엄마 아빠가 굉장히 힘들 시기인데요
육아 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
산욕기도 겹쳐있는데 쉬지 못하면 회복이 느려지니까요..ㅜㅜ
힘든 신생아 시기 잘 버티시고
편하게 육아하시길 바랍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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