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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육아일기]찰떡이 백일날육아 소소한 일상 2020. 12. 15. 10:00반응형
안녕하세요~!
어느덧 찾아와준 찰떡이와 백일 넘게
함께 하고있는 마마나키입니다!
코로나로 인한 사태가 점점 커지는 연말인데요..
뉴스엔 천명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
살벌한 연말이지만 그래도 생활은 하게 되네요
그 와중 12월 초 찰떡이의 백일이 되었습니다!
당연히 백일잔치 이런 건 꿈도 못 꾸고..ㅠㅠ
간단하게 삼신상 차려서 아가의 건강도 빌고
어머님 아버님이 떡 해오셔서 집에서 조촐하게
찰떡이의 백일을 축하해 주셨습니다^^
백일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찍고 싶었지만
일단 이 코로나 사태가 줄어들면 내년 초에라도 찍어줄까 합니다...!
스튜디오에서 아가 사진 찍는 정보를 알아봤는데
백일사진은 보통 120-130일경 정도로
목을 가누고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때 찍고
돌사진은 300일-330일경 정도로
아기가 활동적으로 걷기 전에 찍는 것이
베스트라고 하네요~! 참고하시길!
백일 삼신상 준비물
미역국, 백미밥, 정화수
마마나키네는 간단하게 삼신상을 준비했는데요~!
여기에 세가지 나물을 추가로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~!
세명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고
하지만 기본으로 하나만 차려도 된다고 합니다
지역마다 다른 식으로도 삼신상 차린다고 하니
각자 맞는 방식으로 차려주세요~!
하지만 몇 가지 룰이 있다고 해서 맞춰서 해봤습니다
백일 당일날 해뜨기 전에 음식 만들기
가위, 칼 사용하지 않기
음식 맛보지 않기
미역국에 고기류 건더기 사용하지 않기
소금/마늘 사용금지(간장,참기름 가능)
정화수는 끓여서 식힌 물 사용
간단 삼신상! 이렇게 준비한 삼신상을
해뜨기 전 동쪽을 향해 차리고
절한 후 아기발 만지면서
축문 대신 우리 아기 발 크게 해 주세요~ 말한 다음
잠시 10분 정도 아기 혼자 두고
삼신할머니 눈도장 콕콕!
아기 생기고 나서는 이런 이벤트를 꼭 챙기게 되네요~!
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된 백일 삼신 상^^
백일 새벽은 이렇게 지나고 점심때쯤 어머님 아버님 오셔서
간단하게 백일상 차리고 찰떡이를 축하해주셨습니다~!
백일상에 꼭 필요한 수수팥떡과 백설기를 놓고
실도 사 오셔서 앞에 놓고요~!
저희는 케이크와 글자 토퍼를 주문해서
살짝 꾸며보았습니다~!
소파에 낑겨있는 찰떡이>_< 그리고 맛있는 식사 타임~ㅎㅎ
요즘 시국이라 정말 오랜만에 오셔서
보고 가셨는데요.. 내년엔 부디
코로나가 잡히길 바랍니다..ㅜㅜ
쪼금 아쉬워서 오랫만에 타블렛 꺼내서
찰떡이 백일 기념 그림도 그려봤네요~^^
그림그리는 엄마니까 그려본 아가 그림>_< 건강하고 무탈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엄마 마음...
이상 바쁜 백일을 보낸 마마나키였습니다~!
다음 찰떡이의 이벤트에도 재미있고 소소하게
보낼수 있기를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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